-
이원욱 "처럼회 해산을" 김남국 "도둑이 시민에 소리치는꼴"
이원욱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 1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게시물 .[페이스북 캡처] 더불어민주당 이원욱·김남국 의원 간 설전이 12일 사흘째 이어졌다. 이 의원이 수박 사진
-
[단독] 삭발 이광재 직언 "이재명·전해철·홍영표 불출마해야"
지난 9일 서울 종로구 부암동 자택에서 만난 이광재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삭발을 한 모습이었다. 그는 까슬까슬해진 짧은 머리를 만지더니 “강원지사 선거에서 지고 다 ‘내 탓’이
-
닻 올린 우상호 비대위…"노무현 할아버지가 와도 힘든 자리"
지방선거 패배를 수습하고 오는 8월 전당대회까지 더불어민주당을 이끌 비상대책위원회가 10일 공식 출범했다. 위원장은 계파색이 옅은 86 운동권 출신 4선 우상호 의원이다. 이번
-
문희상 "팬덤정치에 쫄아 할말 못한다? 대통령 하면 안된다" [고정애의 직격 인터뷰]
고정애 논설위원 2년 전 현역 정치에서 물러난 문희상 전 국회의장이 교장이 됐다. 6·15 남북 공동선언 기념일에 맞춰 개교하는 ‘김대중정치학교’다. 김대중(DJ) 전 대통령의
-
[오병상의 코멘터리] 어용지식인 유시민의 몰락
유시민 전 노무현재단 이사장이 9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울서부지법에서 열린 선고 공판을 마치고 나와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. 법원은 유 전 이사장에게 500만원의 벌금형을
-
박지원 "난 자연인보다 정치인 자연스러워…4일간 민주적통 확인"
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. [국회사진기자단]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이 "자연인 박지원보다 정치인 박지원이 더 자연스럽다"고 주장하며 자신의 방송 일정을 소개했다. 박 전 원장은
-
"이재명 욕설은 왜곡, 박지현이 선거 망쳐"…내가 개딸이다 [단독 인터뷰]
누군가는 “세계사적 의미가 있는 새로운 정치 행태”(이재명 의원)라고 하고, 또 누군가는 “폭력적이고 심각한 정치 문화를 만드는 것”(홍영표 의원)이라고 말한다. 3ㆍ9 대선 후
-
[사설] 비대위 꾸린 민주당, 쇄신하겠다면 국회 정상화부터
더불어민주당의 새 비상대책위원장으로 선임된 4선 중진 우상호(오른쪽 두번째)의원이 7일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 참석했다. 국회사진기자단 ━ 원 구성 차질로 청문회도 못하고
-
개딸도 모르는 개딸…이재명 측 일각 "도움 되지만 불안" [위기의 민주당]
#.1 지난 5일 인천 갈산동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지역 사무실 입구엔 “나잇값 못하는 노망난 할배”라고 적힌 3m 길이 자필 대자보가 붙었다. 지방선거 패배 후 대표적 친
-
‘0.5선’ 이재명, 대표 도전 묻자 “정치는 국민의 뜻” 우회 답변
‘초선’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의원(인천 계양을)이 7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으로 첫 출근을 했다. 6·1 지방선거 참패 이후, 그리고 8월 전당대회를 앞두고 당내 계파 간 헤게모니
-
盧·文비판이 금기인 정의당...민주당 종속 벗고 '뇌' 찾아오라 [한지원이 고발한다]
여영국 정의당 대표 등이 지난 2일 중앙선대위 해단식에서 선거 패배에 대해 사과했다. 그래픽=박경민 기자 2022년 3월 대선과 6월 지방선거를 놓고 "진보의 패배"라고 말하는
-
김종민 “친명·친문 따지면 민주당 망한다”
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의원(당시 총괄선대위원장)이 23일 경남 김해시 진영읍 봉하마을 고 노무현 전 대통령 사저에서 열린 비공개 오찬에서 문재인 전 대통령과 인사하며 사진을 찍고
-
국회 온 이재명 “정치는 국민이 한다”…미국 간 이낙연 “송영길·이재명 출마가 패인”
‘초선’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의원(인천 계양을)이 7일 오전 등원했다. 이 의원은 이날 예고됐던 오전 9시보다 늦은 9시47분쯤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818호 앞에 도착했다. 8
-
금태섭 "개혁 이름 붙여 검수완박 고집…비판하면 악마 몰았다" [단독 인터뷰]
금태섭 전 더불어민주당 전 의원이 3일 서울 용산구 자신의 사무실에서 중앙일보와 인터뷰를 하고 있다. 금 전 의원은 “저는 민주당은 탈당했고 돌아갈 생각은 없지만, 민주당에 대한
-
오판과 아집에 갇힌 민주당, 대선뒤 687만표 집 나갔다 [위기의 민주당]
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투표일인 1일 저녁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 마련된 더불어민주당 개표상황실에서 민주당 관계자들이 침통한 표정으로 출구조사 결과를 바라보고 있다. 맨 앞줄
-
李,전대출마 침묵했지만 주변선 "대리인 세우느니 직접 심판"
3ㆍ9 대선과 6ㆍ1 지방선거 패배에 대한 책임공방으로 내홍에 빠진 더불어민주당의 차기 당권 구도가 결국 이재명 의원의 전당대회 직접 출마와, 이를 저지하려는 친문재인(親文)계
-
민주당원 게시판도 전쟁…이상민 “강경파에 흔들리는 패거리 정당 변질”
이상민 지방선거 패배 책임을 놓고 더불어민주당이 내홍에 빠진 가운데 당 지지자들도 이재명 의원을 지지하는 ‘친명’과 그에 반대하는 ‘반명’으로 나뉘어 인터넷 공방전을 벌이고 있다
-
기자협회 “서울민예총 언론인 희회화 전시 즉각 중단하라”
서울민족예술단체총연합(서울민예총)이 지난 2일 교체한 ‘굿, 바이 시즌2’ 전시 포스터. [서울민족예술단체총연합] 한국기자협회가 서울민족예술단체총연합(서울민예총)의 ‘굿, 바이’
-
反이재명 때리는 20만 개딸…"7년전 친문당 변할때도 이랬다"
지방선거 패배의 책임을 놓고 더불어민주당이 내홍에 빠진 가운데, 민주당 지지자들도 이재명 의원을 지지하는 친명(親明)과 그에 반대하는 반명(反明)으로 나뉘어 공방전을 벌이고 있다
-
'강성팬덤 갑질정치' 중독된 민주당...'6·1 패배' 예정된 결과다 [조기숙이 고발한다]
팬덤 정치에 대한 반성을 했던 박지현 전 민주당 비대위원장. 배경은 강경 지지자들의 '조국 수호' 집회 모습. 그래픽=김경진 기자 대한민국 국민의 선택은 냉철했다. 더불어민주당을
-
대선 잠룡 성적표는…오세훈·김동연 떴고, 안철수 무난, 이재명 낙제
정치인의 운명은 선거를 거치며 도약하거나 뒤틀린다. 이번 6·1 지방선거와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도 투표함이 모두 열린 뒤 차기 대선 주자들의 운명이 요동쳤다. 누군가는 차기 대선
-
이재명 국회 입성…민주당내 “개인 살고 당은 죽어” 비판
인천 계양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1일 오후 당선이 확실시되자 선거사무실에서 소감을 밝히고 있다. [연합뉴스]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총괄선대위원장
-
[이번 주 리뷰] 북한의 도발, 내홍의 민주당, 재계의 통큰투자’(23~28일)
5월 넷째주 주요 뉴스 키워드는 #손흥민 #한국 축구국가대표팀 #정호영 #합동수사단 #바이든 #인도ㆍ태평양 경제프레임워크(IPEF) #쿼드(Quad) #중국 #대만 #원숭이두창
-
[김성탁의 시선] 민주당이 직면한 더 큰 위기
김성탁 논설위원 6·1 선거 사전투표가 시작됐다. 예상 판세는 국민의힘 우세다. 12년간 지방권력을 장악했던 더불어민주당은 여론조사대로라면 호남과 제주 외에 경기도와 충남·세종